예수 성심께 천하만민을 바치는 기도

지극히 어지신 구세주 예수님,
    주님 앞에 꿇어 경배하오니
    저희를 굽어살피소서.
저희는 이미 주님의 백성이오니
    언제나 주님과 함께 살아가기를 바라나이다.
    주님과 하나 되고자
    오늘 저희를 주님의 성심께 봉헌하나이다.
주님을 일찍이 알아 모시지 못한 사람도 많고
    주님을 알고도 주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주님을 떠난 사람도 많사오니
지극히 인자하신 예수님,
이런 사람들도 다 불쌍히 여기시어
    주님의 성심께 이끌어 들이소서.
주님께서는 목자이시니
    주님을 떠나지 않은 사람들을 보살피시고
    이미 주님을 떠난 사람들은
    다시 아버지 집으로 돌아오게 하시어
    굶어 죽지 않게 하소서.
옹졸한 고집에 사로잡힌 사람들이나
    불목하여 갈린 사람들도 부르시어
    저희가 모두 같은 신앙을 고백하며
    한 우리에서 한 목자 밑에 살게 하소서.
주님, 거룩한 교회를 평화의 깃발로 세우시고
    모든 나라에 참된 평화를 주시어
    온 세상 어디서나 입을 모아
    저희를 구원하신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영원히 찬미와 영광과 흠숭을 드리게 하소서.
◎ 아멘.
예수 성심,
이 세상에 주님의 나라를 세우소서.

           

  


예수 성심은 바로 하느님 사랑 자체입니다.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사도 바오로의 감격에 벅찬 예수성심 사랑의 고백입니다.
우리들은 이런 끝없는 예수 성심,
사랑의 샘에서 솟아나는 은총 안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6월 예수성심성월 동안, 예수 성심 안에 머물고
주님 사랑에 듬뿍 취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사랑,
목숨까지 바친 사랑에 대해
사랑의 실천, 사랑의 보답으로 응답해야겠습니다.

"예수성심 신심은
그리스도교 신심의 가장 완벽한 표현이요,
모든 신자가 질 의무인
하느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의
가장 완전한 표현이다."

-교황 레오 13세 



-From PBC TV You tube-